이게 뭐야



아아 그런 거였나. 엠마 왓슨은 쓰나미보다 살아있는 생선을 싫어하는 건가. 피쉬 앤 칩스의 나라 영국이 조국인 사람이니까 당연한 거겠지. 쓰나미따위 평범하게 북해에서 일어나기나 하겠어? 근데... 대체 왜 해운대라는 단어가 눈에 거슬리는 걸까.

신기한거 발견

연구실에서 신입생 세미나 발표준비를 좀 하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한 배포물. 사진을 찍어 업로드할수 있는 수단이 없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간단히 요약해서 쓰자면...
  1. 국방과학연구소 4본부에서 제1회 신소재/특수, 에너지 무기 학술대회를 개최
  2. 논문발표분야는
    • 지향성 에너지:레이저, 고출력전자파(HPM), 미사일방어, 신관무력화, Counter Measure
    • 비살상무기; 전자기펄스탄(EMP), 탄소섬유탄, 고섬광탄, 화생제, 음향무기
    • 녹색에너지: 전지(열/연료/태양), 화약, 추진제
    • 신소재/특수: 신소재, 장갑방호/관통, 레일건/전열추진, 스텔스, 스마트 정보탐지
    이렇게 네 분야군요.
  3. 주목되는 게 몇가지 있는데....
    1. 과연, 레이저 무기도 개발하려는 거냐...
    2. 미사일방어? Missile Defence? 설마 그거 아니겠지...
    3. EMP는 그렇다 치고 탄소섬유탄이나 고섬광탄 같은 물건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논문을 내겠거니...
    4. 그린만 붙이면 다냐!!!!!!!!!!
    정도군요 -_-;;;
생각해보면 논문발표분야라고 정해놓은 건 그만큼 관심이 있어서일테니 요즘의 국방연구방향이 좀 보인다 싶은 느낌도 듭니다. 최근 국과연 장학생으로 선발된 동기 형은 "내가 업계 사람이면 이딴거 돈도 안되는데 왜 하겠냐"라는데, 이 바닥은 원래 돈이 안되는 일을 하는 바닥이 아닙니까?(...) 그러니 아마 안될 거에요. 이 바닥은.(....)

랩생활 이야기

  1. 랩에서는 열심히 크고 아름다운 레이저와 광학계 얼라인먼트를 옆에서 지켜보며 배우고,
    각종 실험장비 만드는걸 배우고 있습니다.
    대화동 공구상가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썰고 깎고 뚫어 만든다든지 기타 등등.
  2. 형들은 좋은 분들이라 문제가 되는 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랄까 취미생활도 맞는 사람들이 꽤 되고(...)
    덕분에 이런저런 의미로 매우 편안한 생활입니다.
    덕분에 좀 얼굴이 폈다는 평가가 이곳저곳에서...
  3. 6월 정리 포스팅에서 언급한대로 Solid-State Laser Engineering, 줄여서 SSLE라는 책을 공부중입니다.
    적당한 단계가 되면 Stimulated Brillouine Scattering이라는 책과
    Principle of Phase Conjugating같은 책을 공부하게 되겠죠. 
  4. 결론: 아직 연구에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초적인걸 공부하고 있습니다.넵 잉여(...)
  5. PS.이 포스팅은 시험용 포스팅입니다.

슬레이어즈 잡담

  1. 요즘 다른 애니메이션은 안 보고 슬레이어즈 시리즈만 보고 있습니다. KMP에 등록된 리스트는 오로지 하나, 슬레이어즈 그것도 SE부터 NEXT, TRY, R, ER까지(...)


  2. 보면서 보면서 그런 느낌 들었는데 말입니다. 리나 인버스라는 이 캐릭터 왠지 너무 거대한 존재감이 듭니다. 인간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거대해요 넵(...) 특히나 두 개의 마법,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힘을 빌리는 라그나 블레이드와 기가 슬레이브가 그런 존재감을 받쳐주고 있죠. 솔직히 말해 15살의 소녀임에도 드래곤 슬레이브를 남발하는 묘사는 별로 신경이 안 쓰이는데... 특히나 라그나 블레이드와 기가 슬레이브는 신경이 쓰인단 말이죠.

    원작에 그런 언급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샤브라니구드의 분신 중 하나인 레이 마그너스는 드래곤 슬레이브의 마법을 만들었고, 또한 마찬가지로 샤브라니구드의 분신 중 하나인 인물이 샤브라니구드의 이름이 붙은 마법을 만들었다고. 이 두 마법은 샤브라니구드의 힘을 빌려오는 마법, 이것이 가능한 것은 그 자신들이 그 마왕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여기서 무서운 상상 하나.

    "그럼 리나 인버스는 어떻게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힘을 빌리는 마법을 만들 수 있었는가?"

    아무리 드래곤 슬레이브의 주문을 변형시켜 만들었다고는 하나, 그게 먹혀들어갈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면 NEXT에서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그 자신이 강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존재의 힘을 빌리는 마법이, 만약 그 존재이기 때문에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 마법이라면?

    예 그렇습니다. 리나 인버스는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의 화신이라는 게 됩니다. (....)
    그게 아니고서는 라그나 블레이드의 완전판, 기가 슬레이브의 완전판을 만들어내는것이 불가능하죠. 마법을 만드는 원리가 그 존재 자신일 때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
    생각해보면 수상해요.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는 혼돈 그 자체, 강림 당시 리나 인버스의 형태를 유지하지 않아도 상관없단 말입니다. 그런데 왜 리나 인버스의 형태를 유지하여 피브리조를 캐발랐빈사 상태로 몰아붙였는가? R에서는 이런 소리를 리나가 합니다. "나 리나 인버스의 주인은 리나 인버스 단 하나다!" 뭐 스스로 존재하는 인간으로서 당연한 소리이기도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도 신마 양쪽에 조종당할 이유가 없어요. 오히려 그 자신을 속박하는 것은 그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ER에서는 샤브라니구드"였던" 존재가 말합니다. "금색의 꿈을 보는 자여, 나와 함께 멸망의 길을 걸을지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왜 하필 금색의 꿈? 모든 악몽의 군주, 금빛 찬란한 어둠의 왕이라는 묘사를 생각해보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건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를 지칭하는 말에 다름없습니다. 아아, 역시 리나 인버스가 모든 살아있는 것의 천적이라는 것은 진리였어. 지난 날로 돌아가기를 갈구하는 자, 파괴와 멸망의 근원! 그런 존재가 모든 살아있는 것의 천적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잖습니까!!!

    .........같은 망상을 요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리나 인버스=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설이 성립되면 이건 뭐 이야기가 재미가 없어지지 말입니다. 애초에 맛나 보이는 편린들만을 모아 증거로 제출하는 것만 보아도 망상은 망상입니다. 그래도 이런걸 재미있다고 하는걸 보면 발목 정도는 담근 듯....orz


  3. SE부터 시작해서 NEXT, TRY, R, ER 모두 노래가 꽤 괜찮습니다. 특히 자주 듣는 곡은 NEXT 엔딩, TRY 오프닝, R 엔딩 정도군요. 특히 모 탐정물의 츤데레 히로인 하여사 역을 맡으신 하각하(...)께서 부르시는 곡의 꺾고 내지름(...) 은 매우 좋습니다. 대체 이분은, 격하게 표현하자면 애딸린 아줌마인데 어째 노래는 그 전보다 더 어려진 목소리로 부르시는 건지! 그저 감탄만 나올 뿐....

    덧붙여 말하자면 R 엔딩 풀버전의 리나 인버스 주문영창은 그저 충격과 공포일 뿐입니다. 뭔가 복합적으로 다 나오는거 같은데... 결론만 말하자면 "等しく 滅びを 與えんことを!"(..............)

6월 정리

  1. 연구실 편입. 공홍진 교수님의 레이저 광학 연구실에 들어갔다. 
  2. 연구실에서는 Solid State Laser Engineering의 공부를 시작. 도중 작성한 ppt파일이 날아가는 괴사건이 2번 일어난 관계로 3주가 지나서야 처음 발표를 하였다. 처음엔 밝은 목소리로 시작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점점 목소리가 작아졌다. 선배들 왈, "자기 나름대로 말을 바꿔서 한건 처음이네, 신선해". 지금까지는 자신의 언어로 번역할수 있어야 이해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자신만의 해석이 오역이라는걸 느낀게 처음.
  3. 열정부 하계 잔류멤버를 긁어모아(....) 저녁식사. 오래간만에 만나서 반가운 사람이 여럿. 포스팅의 밸리비공개 설정을 깨달은게 이 시점. 오래간만에 만났더니 이사람 랩 이야기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니 그거 말고 <삼국> 이야기도 하고 슬레이어즈 이야기도 좀 했던거 같은데...?! 랩비가 나오면 나중에 한턱 쏘겠다고 하니 다들 빕스에 가자고...orz
  4. 28일 출발, 29일 도착의 1박 2일 랩MT. 장소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 오래간만에 볼링장에 들어섰는데 옛날 공굴리던 기억이 안나서 최악의 점수를 기록... 볼링장이 있던 곳은 지하 1층의 위락상가-즉 레저컴플렉스. 근처에는 청소년오락실이 있었는데 베이스블리드탄일리가 없는 BB탄 사격장에서 70점짜리 표적을 못 맞춘게 왠지 한이 되어버렸다. 29일, 월요일에는 오션월드에 입장하여 크고 아름다운 파도에 두둥실두둥실두둥실 떠밀려가는 재미로 하루를 보낸거 같다. 슬라이드니 뭐니 하는건 그리 재미가 없고 왠지 떠다니는게 재미있었던 건 왜일까....
  5. 슬레이어즈 SE, NEXT, TRY, R, ER 정주행 또 완료
  6. 대항온 상렙 28 맞추는데 실패, 이걸로 상대카를 타는 시점은 7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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